리베라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S90 출시에 앞서 주요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26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볼보, 신형 S90

신형 S90은 볼보의 최상위 모델이자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먼저 외관에서는 3D 형태의 엠블럼과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와 시퀀셜 턴 시그널이 반영된 Full-LED 테일램프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또 이전 모델 대비 125늘어난 전장(5090)120늘어난 휠베이스(3060)를 기반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dvanced Air Cleaner)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인스크립션 모델에 제공하는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은 업그레이드 된 앰프가 적용됐다. 자동으로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및 신규 재즈클럽(jazz club) 모드를 추가했다.

 

 

 

동력성능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브(T8) 모델 경우 313마력에 전기모터 87마력을 더해 총 400마력에 이른다.

 

신형 S90는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6030만원·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전 가격) B5 인스크립션(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540만원) 3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격전지인 프리미엄 E 세먼트 세단 시장의 고객들은 무엇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신형 S90은 이에 대해 스웨디시 럭셔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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