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주류별 두통 예방법!

2021. 8. 28. 07:48

슬기로운 혼술생활,  주류별 두통 예방법! 
 
 
집콕 생활 중에 분위기를 내고자 혼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은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다음날 숙취 등 두통을 동반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슬기로운 혼술집 생활을 위해 주류별 두통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와인-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이 두통 유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고 홍차와 곁들이기

일종의 고급 문화로 여겨지고 있는 와인은 막걸리나 맥주에 비해 과음하는 것이 
용인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와인도 엄연한 주류에 해당하며, 알코올 도수는 대략 14도로 
평균 4~5도의 알코올 함량이 들어간 맥주에 비해 3~4배 가량 
많은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인으로 인한 두통은 타 주종 대비 더욱 높은 숙취를 자랑합니다. 
와인 두통 원인은 발효 과정에서 비롯됩니다. 
와인 숙성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생물발생적 아민이 두통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외에 과실주의 특성, 보존료로 사용되는 이산화황 등의 물질이 두통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와인 두통 없애는법을 위해서는 와인도 술인 만큼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을 

지양해야 하며,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와인 섭취 전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 

항히스타민계열 진통제를 섭취하도록 합시다. 
또한 와인을 마실 때마다 두통을 수반한다면 식물성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한 홍차를 섭취해 

두통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맥주-알코올 함량이 낮고 다른 성분이 많아 두통 유발
 :물, 영양소 섭취 및 충분한 수면 필요

‘치맥, 간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맥주는 주류라기보다  일종의 성인용 음료로 간주되는 분위기가 생겨났습니다. 
맥주 한 잔에 가벼운 안주거리는 많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맥주 역시 엄연한 주류로, 일각에서는 소주보다 숙취 두통을 심하게 
유발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맥주가 알코올 함량이 낮고 밀 등 다른 성분이 많아 
밀 성분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두통 어지러움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주 섭취로 인한 편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특히 두통에는 꿀물이 좋습니다. 또한 숙취가 오래 지속될 때에는 잠을 자도록 합니다. 
수면 중 장기들이 알코올 분해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숙취가 빠르게 사라집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인 ‘햄버거’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햄버거는 야채, 고기, 치즈 등 여러 영양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한 번에 섭취가 가능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소주-혈액 흐름이 빨라져 뇌압 높이고 두통 유발
:빈속에 소주를 마시지 않고 과일안주 선택하기

소주를 먹으면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몸 속의 산소를 부족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코올은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만드는데,  이때 혈액이 뇌로 가게 되면 뇌혈관이 팽창하고 
압력을 높여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음주 후 두통이 생기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간에 더욱 무리를 줄 수 있어

절대 금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주를 섭취하고 생긴 두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호전됩니다.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망고, 바나나, 배 등 과일에는 두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망고를 먹으면 혈장의 알코올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알코올로 인한 구역감을 완화시켜 줍니다. 
빈속에 소주를 마시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음주 전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도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막걸리-독성 불순물인 술 지게미가 두통 유발
:과격한 근력운동 지양하고 휴식 취하기

막걸리는 전분, 소맥분, 쌀, 백미 등 원재료로 만드는 전통 발효주입니다. 
이 발효 과정에서 술 지게미 등의 불순물이 생기는데, 
증류나 희석 과정을 거쳐 독성 불순물이 제거되는 타 주류 대비 막걸리는 
이러한 불순물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즉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 두통을 유발하는 주범인 것입니다.


막걸리를 마시고 나타나는 두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막걸리 하단부에 가라앉은 술 지게미를 섞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하고자 뭄을 격하게 움직이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알코올 분해로 지친 간에 더욱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근력운동 대신 간에 부담이 덜 가는 가벼운 걷기와 
산책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추천합니다.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문화 ‘집콕 혼술’!
주류별 두통 예방법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혼술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