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통풍의 원인,증상과 치료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땅콩 관절에는 최악의 궁합? 
 

퇴근 후 집에서 혼술 하시는 
직장인분들, 많으시죠? 
 
혼술 안주로는 
간단하고 편한 음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맥주 안주로
땅콩을 많이 드시는데요.
 
그런데 맥주와 땅콩의 궁합이
알고 보면 관절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여름 밤 매일 시원한 맥주&땅콩

소화장애, 비만, 통풍유발


시원한 맥주에 고소한 땅콩은 예로부터 유명한 술안주 궁합이었습니다. 
다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맥주에 땅콩 궁합은 상극입니다. 
소화장애를 유발해 설사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땅콩은 지방 함량이 높아 사실 단독으로 먹어도 많이 섭취하면 
소화를 더디게 하는 음식입니다. 
이때 차가운 맥주를 들이키면 위장을 수축시켜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을 방해합니다. 
특히 땅콩에 함유된 산성 성분은 숙취 속쓰림 현상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해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알코올은 몸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보다 우선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때 신체의 지방 분해를 지연시켜 몸에 축적되게 만들어 내장비만을 유발합니다.

또한 맥주의 주 원료인 보리와 안주로 먹는 땅콩에는 
퓨린의 함량이 높아 과하게 섭취 할 경우 
요산수치를 높여 통풍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풍의 원인인 퓨린

퓨린은 세포 핵속에 있는 염기성분 입니다. 
퓨린은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단백질의 일종인 요산을 만들어 내는데 
생성된 요산은 평소에는 신장을 통해 소변, 땀,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여름은 땀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거나 
퓨린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산은 체내에 축척됩니다. 
축척된 요산은 관절에 결정형태로 뭉쳐져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통풍입니다. 


통풍의 증상과 치료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질환 통풍은 주로 엄지 발 근처 관절부위에서 
통증, 붓기, 열감등의 발생합니다. 
보통 밤과 새벽에 통증이 심하고 1~2주 정도 통증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데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신부전증이나 
요로결석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도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통풍은 진행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체내요산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하도록 병원 처방약을 섭취하고, 
퓨린함량이 적은 음식으로 식단조절을 해야합니다. 
관절에 무리없는 운동으로 체중관리도 통풍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요산 줄이는 식습관

육류나 생선, 닭고기, 조개류, 콩 등의 단백질의 함량이 많은 식품은 
대부분이 퓨린의 함량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성분이 들어 있는 음료가 아닌 
물을 하루에 10컵 이상 충분히 마시도록 합니다. 
과량의 음주는 혈액속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고, 
지방은 요산의 배설을 억제하기 때문에 지방섭취와 음주를 제한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가급적 튀기거나 볶는 요리 보다는 
찜과 구이를 이용해 담백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려면 기름진 음식과 맥주를 마시기 보다는
퓨린함량이 적은 건강한 식단관리로 관절건강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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