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이 때 더욱 심해지면 의심!
'오십견', 이 때 더욱 심해지면 의심! 별다른 외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아프고 이로 인해 운동이 제한된다면, 가장 먼저 오십견을 의심합니다. 예로부터 50대에 잘 생겨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질환은 '동결견'이며,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달라붙어 잘 움직여지지 않고 통증이 느껴지는데,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오십견이라는 별칭처럼 동결견은 5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40세 이전에 생기는 일은 드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일반 인구의 3~5% 정도에서 이 질환을 앓는다. 평균 2년 반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후유증이 남는 사람이 20~50% 정도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 큰 문제로 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