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달리는 올 뉴 아반떼는 활기가 넘칩니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덕분이죠. 곡선이지만 마치 직선처럼 곧고 굵게 후드 양쪽 끝을 강조하는 라인은 올 뉴 아반떼의 다이내믹함이 잘 표현된 부분입니다. 단단한 모양새의 범퍼와 양쪽 끝이 위로 솟은 에어커튼에서는 강인함까지 느껴집니다.
지난 30년간 아반떼는 시대의 주류를 대표하는 모델이었습니다. 새로운 표준, 뉴노멀이 부상하는 이 시대에도 아반떼의 정체성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반떼는 현재의 트렌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준중형 세단입니다.
어느덧 7세대에 접어든 올 뉴 아반떼의 인상은 강렬합니다.
또렷한 인상과 날렵한 측면, 그리고 당당한 후면부의 조화로 올 뉴 아반떼는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담아 완성한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이전 세대 아반떼 스포츠의 계보를 잇는 모델입니다.
‘N라인(N Line)’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자리합니다. 일반 모델과 비교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담았습니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디자인은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를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입니다.
앞모습은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몄습니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신겨 스포티합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와 윈도우라인(DLO) 몰딩, 사이드실 몰딩 등을 피아노 블랙 컬러로 칠했습니다.
뒷모습은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배치했습니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보닛은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를 내고 있습니다. 6단 수동기어가 기본이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심장에 발맞춰 뒤 차축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더욱 농밀하게 다졌고,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도 맞물렸습니다.
올 뉴 아반떼 1.6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스마트 M/T 1,570만원, 스마트 1,717만원, 모던 1,948만 원,
인스퍼레이션 2,453만 원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뉴 아반떼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라인 추가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