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흔한 부작용 ‘미각상실’, 회복 가능할까?
미각상실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우한주, 델타 변이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무증상·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에선 드물게 생긴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급증한 오미크론 감염자·완치자에게서도 미각상실 증상을 경험,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후 미각상실은 회복될 수 있을까? ◇가장 흔한 코로나 증상 '미각상실' 코로나 감염 후 맛이 느껴지지 않으면 심한 충격을 받고, 공포를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전 세계의 많은 코로나 확진자·완치자가 미각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후 미각상실은 아주 흔한 일이다. 유전체 분석기업 ‘23앤드미(23andMe)’의 애덤 오턴 박사팀은 올해 1월 '네이처 유전학'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에게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이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