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인 줄 알고, 자외선 치명타! 흑색종 의심증상은 'A.B.C.D.E'
“피부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점이 있어 검버섯인 줄 알고 병원에서 레이저로 태우는 치료를 받았어요. 몇 개월 뒤에 다시 비슷한 크기로 점이 생겼길래 조직검사를 받아 보니 피부암인 '흑색종'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고요. 대체 흑색종이 어떤 병인가요?” 기저세포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2000년대에는 피부암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생 원인은 자외선 B의 노출이며 직업적인 장기 노출보다 짧고 과다하게 노출되었을 때 더 위험하다.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두경부, 특히 얼굴 중앙 상부에 잘 발생한다. 편평세포암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대부분 일차적인 광선각화증이나 보웬병 등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편평세포암이 발생한다.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