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조에', 도심 출퇴근의 알뜰한 동반자
르노 전기차 '조에', 도심 출퇴근의 알뜰한 동반자 가솔린·디젤→전기차로 바꿔 탄다면 '르노 조에'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 1위, 유럽에서 '르노'라는 브랜드는 12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 태생 차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능보다는 디자인이 더 먼저 눈에 들어오는 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유럽 특유의 아기자기한 차체에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 활용이 잘 반영된 차를 만드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 르노가 이번에 소형 전기차 조에(ZO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특히, LG화학에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에는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세 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21만 6천 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인 '모델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