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팁!!
“가슴이 타는 듯이 아파요. 밤에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왜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불편함이 특히 밤에 나타나는 것일까?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팁’들을 알고 있다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사이에 있는 조임근이 늘어지고 위산이 역류하면서 점막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삼킴, 기침, 힘주기, 굽힘 같은 배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 아래 식도 조임근이 개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과 흡연, 비만, 임신 그리고 위의 용적 증가, 압력 증가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증상은 타는 듯한 느낌의 쓰린 가슴입니다. 삼킴 곤란, 위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느껴지는 신맛 등도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심해지면 식도에 협착, 궤양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지속적인 역류가 있으면 바레트 식도가 생기게 되고 세포 이형성 정도가 심해지면 식도암(선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진행하여, 만약, ‘쪼이는 듯’한 흉통이 동반되면 협심증 등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도 꼭 필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보통 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pH)를 고려해 봅니다. 증상 호전을 위해 위산분비를 감소시키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흡기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다양한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과 증상 호전 생활습관
역류성 식도염 예방과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간단하고 꾸준한 ‘생활습관’을 통해 아래 식도 조임근이 잘 닫혀 있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알코올, 흡연, 카페인 그리고 과식 등 배 안쪽의 위-식도 사이에 있는 조임근 조절을 약하게 하는 것들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배 바깥에서 압력을 올리는 복대 착용이나 지속적인 심한 기침 등도 조심하는 것이 좋고, 식후 3시간 동안 눕지 않고, 잠자리에 들기 전 3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래 식도 조임근의 닫힌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어 위산 역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으면, 잠을 잘 때 평평한 곳에 반듯이 눕는다면, 늘어난 조임근 사이로 위산이 조금 더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허리, 가슴, 머리를 살짝 들어주는 것’이 좋고, 자세를 이렇게 하면 ‘중력’으로 위산 역류에 따른 증상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좋은 음식
추가로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났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종류가 있으니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바나나
바나나의 경우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데 이는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 제산제 역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산을 줄여,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 대한 완화를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2. 양배추
우리가 흔히 위 건강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양배추라고 볼 수 있는데, 양배추의 경우 비타민 U가U 위장 점막을 강화하고, 동시에 상처 난 점막의 재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비타민K는 출혈을 막는 특징이 있어 위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에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마
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역류성 식도염 좋은 음식 종류로 구분되고 있는데, 마를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는 마를 잘랐을 때 보이는 끈적한 성분인 뮤신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뮤신은 위벽을 코팅하여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을 방지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4. 감자
감자의 경우에도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면 모두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감자튀김과 같은 튀김류는 안된다고 합니다
5. 민들레
민들레도 역류성 식도염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위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징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속쓰림 및 가슴 통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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