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급성 심근경색 증상, 예방법들은?
돌연사를 유발하는 질병 중에 급성 심근경색이 꼽힌다. 심장의 혈관이 혈전 등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징후를 빨리 알아채 119에 연락, 심장관련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벼운 병으로 오인해 시간을 끌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의 징후가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보자. 일반적 증상들은? 1)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명치부나 가슴 한 가운데의 통증이다. 환자들은 대부분 ‘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듯하다’, ‘칼로 도려내는 듯하다’는 느낌을 호소한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과 함께 땀이 나면 급성 심근경색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 2) 통증이 가슴 이외의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다. 이를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주로 왼쪽 팔, ..